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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한반도평화번영재단 'UN피스코', 샌프란시스코 지부 출범 편집국 편집국 2020-10-05 10:31:31




UN한반도평화번영재단 'UN피스코', 샌프란시스코 지부 출범

정승덕 / 기사승인 : 2020-09-14 15:59:48

미주 지역 최초의 UN피스코 지부 창립, 뜻 깊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김덕룡 이사장 등 영상으로 축하 보내와



▲ UN피스코 샌프란시스코 지부 창립행사 모습 (사진=정승덕 기자)





[일요주간 = 정승덕 기자] UN한반도평화번영재단 'UN피스코'의 샌프란시스코 지부가 열렸다. 지난 12일 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한인회관에서 미주지역  최초로 UN피스코 창립 행사가 있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에는 대규모 화재로 인해 행사가 취소될 것으로도 예상됐지만 행사 당일에는 화창한 날씨로 무사히 행사가 진행되었다.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는 산타클라라 시의 방역 지침에 따라 전 참석자의 열 체크가 진행되었고 마스크, 장갑 등을 지급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축사 영상으로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이루기 위해 출범하는 UN피스코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해외동포와 국민이 합의를 이루고 국제기구와 국제협력을 이끌어 내려는 UN피스코의 설립취지는 우리민족의 나아갈 길이기도한 데 ,  UN피스코의 이러한 해안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UN피스코의 김덕룡 이사장 역시 영상을 통해 “현재 처하고 있는 해외동포들의 어려움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남북관계 또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위기를 기회로, 변화를 만들고 준비하는 일은 정부기관만으로는 어렵다, 정부 뿐만 아니라 민간시민사회 해외동포들의 민간 공공외교가 제일 기대되는 시점에 UN한반도번영재단의 샌프란시스코지부가 창립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UN피스코 샌프란시스코 지부 정승덕  회장은 개회사에서 “남과 북 사이가 지금은 모든 것이 경직된 상태이나 조금의 물고가 트이고, 상태가 호전되면 UN피스코의 장점인 민간단체라는 것과 유엔정신의 깃발아래 통일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돈독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축사에서 “앞으로 많은 일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오늘 출범하는 UN피스코의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UN피스코 SF지부 창립행사 모습 (사진=정승덕 기자) 


이날 행사에는 박승남 실리콘밸리한인회장, 우동옥 한미문화재단 회장, 릭성 쉐리프수석부국장, 로사 김, 프리몬 교육의원, 박윤숙 화랑청소년재단 총재, 재향군인회 미북서부 지회 남중대 회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다.


UN피스코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업무의 원활화를 위하여 실리콘밸리한인회, 한미문화재단, 화랑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고 향후 상호업무를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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