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UN피스코(UN한반도평화번영재단) 출범


북한 비핵화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에 기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11-05 오후 3:30:44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통일부 산하 UN피스코(UN한반도평화번영재단)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대회를 가졌다.


 UN피스코(United Nations Foundation for Peace and Prosperity of the Korean Peninsula)는 유엔과 평화애호정신을 공유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공동 번영, 세계평화를 지향을 설립 배경으로 삼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제교류와 협력,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 화합 및 국론 통일, 평화통일 의지 계승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한반도 생태계와 환경보존, 세계 한민족 네트워크, 세계 각국의 북한 이탈주민 정보수집과 정착 지원 등이다.


 김덕룡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핵을 지고 평화를 이룰 수는 없다. “북한의 비핵화를 반드시 달성하고 이후 평화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북한의 비핵화→평화 정착→남북 간 교류협력→번영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통일부 산하 UN피스코(UN한반도평화번영재단)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대회를 가졌다. 김덕룡 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konas.net


  이어 우리가 통일을 얘기할 때 통상적으로 언급하는 독일의 예를 들면서 “독일은 통일을 미처 예측하지 못했지만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아 성공적인 통일로 이끌었다”면서, “그 이유는 통일에 대한 충분한 준비로 능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며, 오늘 UN피스코의 출범이 준비를 통해 통일능력을 배양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UN피스코는 이날 출범 선언문에서, “북한의 비핵화가 평화로 가는 지름길”임을 강조하면서,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는 어떠한 합의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며, 평화체제가 구축된 상황에서의 남북 간 교류와 협력사업, 민족 공동 번영을 위한 실천적 방안으로서 ‘민족발전 공동계획’을 수립하고, 국민적 합의와 유엔과 국제기구와 협력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을 선언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0
  • 기사등록 2020-07-28 15:51:2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