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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의 법칙(Hurdle’ law)과 코로나19 [허준혁한방]


외과의사 맥스웰 몰츠는 해부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사실을 발견했다. 질병에 걸린 기관은 그 기능은 정상 기관보다 강하다는 것이었다. 그는 병에 걸린 기관은 바이러스와 싸우기 때문에 그 기능을 증가시킨다고 분석했다.


맥스웰 몰츠는 이를 허들법칙(Hurdle’ law)이라 명명하고 맹인의 청각, 후각, 촉각이 정상인보다 민감한 원인, 양팔을 잃어버린 사람이 정확히 평형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이 법칙에서 해석해냈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고난이라는 허들을 넘어야 한다. 작은 허들을 넘으면서 점점 높은 허들을 넘는 능력이 생겨나고, 허들을 넘으면서 뛸 수 있는 능력까지 생겨나는 것이다. 문제가 크면 클수록 해결능력은 더욱 커진다. 코로나19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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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3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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