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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해외동포와 해외평통자문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펜데믹의 혼란 속에서도 희망찬 2021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인류는 언제나 끝없는 외부의 도전에 맞서며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을 지속해 왔습니다. 코로나는 조만간 극복이 될 것이고, 우리는 모두 또 다시 새로운 희망을 얘기하며 미래를 개척해 나아갈 것입니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미국에 바이든 새 정부가 들어서는 새해에 우리 한반도에 또다시 평화와 안정, 남북한 공동 번영과 평화적 통일을 위한 커다란 진전이 있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한반도의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북미 수교와 함께 한반도에 비핵화가 실현되고, 개성공단의 재가동과 남북경협의 활성화, 금강산 관광 재개, 남북 철도 연결과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 등의 실질적인 조처들과 함께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 개최가 실현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를 위해 해외동포들 모두 힘을 모으고, 각자 거주국에서 당당한 대한민국 공공외교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실 것을 제안합니다. 모두 함께 한반도와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민주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부의장 박종범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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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4 10: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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