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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피스코, 2021정기총회 및 재외동포 글로벌컨퍼런스 성황리에 마쳐 -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초청 특강 '바이든 행정부 출범이후 한반도 정세와 재외동포의 역할'
  • 기사등록 2021-04-21 07:21:11
  • 기사수정 2021-04-21 07:26:37


UN피스코(이사장 김덕룡, 사무총장 허준혁)는 지난 14일 오후 3시30분(한국시간)전세계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유엔피스코2021 재외동포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줌과 유투브)으로 진행됐는데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제1부는 유엔피스코2021 정기총회를 개최해 사업결과와 계획, 결산보고, 정관 개정 등을 심의 의결했다.


그리고 제2부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초대해 '바이든 행정부 출범이후 한반도 정세와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김덕룡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남북한이 꽉 막혀 있다. 남북한 간의 정상회담이 불과 3년 전에 있었는데 그후 어두워졌다. 남북한이 예측이 어려운 상태에 있고,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의 기본 방향은 북한의 비핵화가 최우선이고, 외교관계 해법 모색과 대북제재 등의 쉽지 않은 상태에 있어 한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되어 있기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님을 초청해 자세한 해법을 듣고자 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총영사 등을 하면서 재외국민이 살고 계신 곳과 유엔사무총장으로 세계 각국을 방문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올해는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30년이 되는 해다”고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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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21 0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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