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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총연, 크로아티아에서 제9회 한인차세대 한국어웅변대회
  • 편집국 편집국
  • 등록 2020-01-20 07:34:18
  • 수정 2020-01-20 07: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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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총연, 크로아티아에서 제9회 한인차세대 한국어웅변대회


  •  최병천 기자
  •  승인 2020.01.16 09:31

3월20~22일··· 제17대 회장 선거도 진행

제9회 유럽 한인차세대 한국어웅변대회가 오는 3월20일부터 22일까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있는 인터네셔널호텔에서 열린다.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크로아티아한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럽에 거주하는 한인차세대들(초등부: 유럽 거주 만 3년 이상, 중고등부: 유럽 거주 만 5년 이상)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대회의 원고 주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 한국인 △통일과 미래 △우리말 우리글 △나의 꿈 등이다.

대회는 초등부(만 6~11세), 중고등부(만 12~17세), 다문화 가정부(만 6~17세)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오는 2월29일까지 유럽총연 사무국 또는 거주국 한인(연합)회에 참가 신청서, 추천서, 원고 등 제출서류를 e-mail, 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유럽총연은 대상(외교부장관상) 1명에게 상장과 1천유로를, 최우수상(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 3명에게 각 500유로을, 우수상(주크로아티아대한민국대사상) 3명에게 300유로를, 장려상(유럽한인총연합회장상) 3명에게 200유로를, 격려상(크로아티아한인회장상) 3명에게 100유로를, 특별상(대학총장상) 수상자에게 100유로를 부상으로 줄 예정이다. 또 본 대회에 출전하는 연사와 보호자 1명에게 숙식비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럽 한인차세대 한국어웅변대회가 기간 중인 20일엔 유럽총연 정기총회가 열린다. 정기총회에선 재무보고, 감사보고, 2020년도 행사계획 보고 및 승인, 정관개정 등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17대 신임회장 선거가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3월 스페인 마요르카, 팔마데마요르카에서 열린 제8회 유럽 한인차세대 한국어웅변대회.
사진은 지난해 3월 스페인 마요르카, 팔마데마요르카에서 열린 제8회 유럽 한인차세대 한국어웅변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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