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새와 인간도도새
대항해시대이던 1500년경... 포르투갈 선원들은 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섬에 도착한 포르투갈 선원들을 처음 반긴건 커다란 새였습니다. 도도새... 작은 섬에서 천적없이 지내면서 날지않아도 되었기에 날개가 퇴화되어 땅위를 걸어다니며, 인간을 무서워하지않던 이 새는 1600년말 멸종하고 맙니다.
선원들은 잡기쉬운 도도새를 식용으로 사용했고, 다른 동물들에게도 땅에 둥지를 트는 도도새와 알은 좋은 먹잇감이었습니다. 도도새는 그렇게 멸종되고 말았습니다. 도도새란 이름은 포르투갈어로 "어리석은"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죠. 인간에게 멸종당하고도 모자라 바보, 얼간이라는 이름의 대명사로 남아버린 도도새...
제대로 준비를 하지않아 하고싶은거 하지못하는 것도 모자라 바보, 얼간이로 무시당하는 인간도도새가 되어서는 안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