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모양인 이유 [허준혁한방]
살다(Live), 사랑하다(Love), 맡기다(Leave)... 이 단어들은 모두 믿다(Believe)에서 유래합니다. 믿다(BeLIEve)라는 단어에 거짓말(LIE)이 숨어있는 것도 참으로 묘합니다.
사랑에도 암세포가 있으니 '의심'입니다.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믿음'입니다. 인간이 만든 말 가운데 가장 하고 싶고 듣고 싶은 말은 ‘사랑’이 아닐까요?
'love'와 'live'는 철자하나 차이입니다. 그러고 보면 살아가는 일은 사랑하는 일의 연속일지도 모릅니다.
사랑이 ♥모양인 이유에 대한 이쁜 글이 있지요.
사람이 처음 태어날 때 마음의 모양은 ■랍니다. 모서리 때문에 주위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아프게 한답니다.
그러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는 점차 깎여지고 다듬어져 ●이 됩니다. 상처를 주지 않는 둥근 마음...
사랑을 하게 되면 둥근 마음은 또 변하게 됩니다. 그리움에 부풀기도 하고, 토라지기도 하면서 ♥모양이 된답니다.
♥에는 뾰족한 부분이 있어 사랑하는 이를 아프게도 하지만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어 감싸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사랑은 ♥모양이랍니다.
사랑의 달 5월입니다.
사랑 가득, 행복 가득 담는 5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