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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귤로벌'팀, 귤 판매 수익으로 UN 피스코 SDGs 실천 동참
  • 편집국
  • 등록 2025-12-24 02:40:10
  • 수정 2025-12-24 1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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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학생들, 귤 판매 수익으로 UN 피스코 SDGs 실천 동참


UN 피스코(유엔한반도평화번영재단·이사장 김덕룡)가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활동에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국제 연대형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장화진, 강민지, 한창윤, 허윤서, 문혜현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외대 귤로벌'팀은, 12월  23일 서울 서초동 UN 피스코 사무실을 방문해 제주 조생귤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으로 라면 280봉지를 기부했다.


‘한국외대 귤로벌’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담당교수 조명환)의 ‘E-commerce in Cultural Contents’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로, 실제 시장 환경에서 이커머스 전 과정을 실습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상품 기획과 소싱, 온라인 판매, 마케팅 전략 수립, 수익 정산까지 이커머스 운영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팀은 판매 상품으로 제주 조생귤을 선정하고,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 동시 입점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했다. 소비자 검색 패턴 분석을 통해 ‘귤 한박스’, ‘당뇨귤’ 등 검색 빈도가 높은 핵심 키워드를 도출해 상품명과 상세페이지에 전략적으로 반영하며 검색 결과 상위 노출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실무 중심 전략 실행의 결과, 팀은 온라인 매출 2,461,200원과 오프라인 판매 수익 145,500원을 포함해 총 2,616,700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이 가운데 수익의 일부를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UN 피스코에 기부하며 SDGs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했다.


팀원들은 “프로젝트 초기에는 복잡한 유통 구조와 이커머스 운영 전반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수업에서 학습한 이론을 실제 판매 과정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팀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창출한 성과가 UN 피스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경험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조명환 교수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시장과 사회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현장과 이론을 융합한 가장 모범적인 사례인 실습형 교육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모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국어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는 디지털 마케팅과 콘텐츠 기획, 이커머스 실무를 결합한 교육 과정을 통해 현장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UN 피스코 허준혁 사무총장은 “이번 한국외대 외대귤로벌팀의 기부는 겨울귤락, 사과대학, B2E, 후르츠 등 이전의 한국외대 이커머스 실습 기반 팀들의 나눔이 발전해온 아름다운 흐름”이라며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선언이 아니라 이렇게 현장에서 반복되는 실천을 통해 완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배움을 통해 만든 가치가 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는 UN 피스코가 국내외에서 전개해 온 SDGs 기반 봉사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UN 피스코는 베트남 호치민 등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생활 지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해외 봉사활동과 국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에 주력해 왔다. 


한국외대 학생들의 이번 참여 역시 이러한 국제적 실천 흐름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UN 피스코는 대학·청년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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