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실뜨기와 '연인의 날' 칠월칠석 [허준혁한방]
갑돌이와 갑순이가 실뜨기놀이를 하면서 놀았어요. 실뜨기 놀이에는 말이 필요없었어요. 실(絲)을 뜨면서 서로 교대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가는게 말(言)이었으니까요.. 시간이 흘러 어린시절 실뜨기놀이하면서 놀던 시절이 갑돌이와 갑순이의 마음(心)속에 자리잡으며 서로 그리워졌어요(戀). 서로 그리워하는 사람(戀人)이 되었지요.
그렇지만 사랑한다는 말(言)을 차마하지 못하고 실(絲)로 양옆을 꽁꽁 묶어서 마음속(心)에 넣어두며 서로 그리워하는 사람(戀人)가 된 것이지요.
오늘이 그 '연인(戀人)의 날'이에요.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칠월칠석...토종발렌타인데이죠 ^^ 오늘은 마음속에 꽁꽁 묶어두지말고 사랑한다는 말을 해보면 어떨까요? ^^ 우리 페친님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