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장님의 초대로 찾은 오페라 <안나 볼레나>...
영화 ‘천일의 앤’으로 익숙한 헨리8세의 두번째 왕비이자 엘리자베스 1세의 생모로 억울하게 참수형을당한 앤 불린의 실화를 비탕으로 한 작품...
대한민국오페라·발레축제추진단이 주최하고 예술의전당이 후원하는 제12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5월7일부터 6월6일까지 개최중이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글로리아오페라단의 '아이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의 '토스카', 라벨라오페라단의 '안나 볼레나' 등 3편의 이탈리아 정통 그랜드 오페라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디아뜨소사이어티의 '전화&영매'와 코리아아르츠그룹의 체질 오페라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 원작을 재해석한 소극장 오페라 2편이... 국립오페라단의 신작 서정오페라 '브람스...'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올해 페스티벌 여섯 작품은 모두 '여성의 삶'을 모티브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랑 앞에서 비극적인 죽음으로 삶을 마감하는 여주인공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아이다와 토스카, 안나 볼레나...
전화 중독증에 걸린 현시대의 여성을 그린 '전화'와 영혼을 부르는 마담 플로라의 이야기를 다룬 '영매'... 또 '남몰래흘리는 눈물'은 두 남자의 사랑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아디나의 이야기를 다루고 '브람스...'는 슈만의 아내이자 브람스의 스승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클라라 슈만의 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