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한반도평화번영재단(UN PEACKOR/사무총장 허준혁)이 지난 2일, UN피스코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임혜숙 박사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 객원연구원인 임 박사는 그간 소외계층을 위한 음원 개발 및 연주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위촉을 통해 음악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UN피스코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음악가들로 구성되어, 음악을 통해 인류애와 이해를 증진시키고 전쟁이나 갈등 지역의 음악가들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주최 행사에 참여하여 음악 공연을 통해 갈등 해소와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혜숙 단장은 “대한민국에서 시작하여 세계 각국의 음악가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인류애와 이해를 증진시키고, 전쟁이나 갈등 지역의 음악가들을 지원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세계에 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UN피스코 허준혁 사무총장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국제 협력을 증진하고, 전통적인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세계의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오케스트라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UN피스코는 유니세프, 유엔세계식량계획 등 다양한 UN 기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학생들의 UN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 한인들의 소식과 목소리를 담는 ‘UN피스코 타임즈’를 창간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