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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의 경고와 '미세플라스틱 수프' 바다 [허준혁한방]
  • 편집국
  • 등록 2020-07-27 13:45:21
  • 수정 2020-07-27 16: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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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의 경고와 '미세플라스틱 수프' 바다 [허준혁한방]
오늘은 제13회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s Day). 1992년 캐나다가 브라질 리우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회의에서 제안하였으며, 매년 6월 8일이다. 유엔에서 2008년 공식채택하여 세계기념일이 되었다.

해양은 지구 표면의 70%를, 물의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80%이상의 생물이 살고있다. 산소의 70%를 제공하고 이산화탄소의 4분의 1이상을 흡수한다.

세계인구의 40% 이상이 해안에서 100킬로미터 이내에 거주하며, 10억 이상의 세계인구가 그들이 섭취하는 동물성 단백질 대부분을 해양에서 얻고 있음에도 해양의 1%만 보호받고있다.

특히 '죽음의 알갱이'라 불리는 미세플라스틱(micro plastics)오염으로 바다생태계는 물론 먹이사슬을 타고 인류의 식탁도 위협받고 있다.

유엔은 2050년까지 바다는 물반 미세플라스틱반의 <미세플라스틱 수프>로 변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우리는 국토의 3면이 바다이다. 바다가 우리의 미래이며 생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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