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피스코 호치민협의회, ‘효도운동’ 실천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 후원… 1,000만동 전달
UN피스코가 해외 한인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6일(목), UN피스코 호치민협의회(회장 이원자)는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지회장 주옥자)가 주최한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에 참석해 1,000만동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베트남 거주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UN피스코 호치민협의회에서는 위원 개인으로도 최은호 이사장(현장 현금봉투), 윤영석 한베가족협회(1000만동) 회장(1000만동), 유기형 고문(1000만동), 김동환 고문(1000만동), 한애연 (1000만동), 박신영 (300만동), 왕재미 (1억동 상당의 안마의자), 황인호 민주평통호치민지회장(화환) 등의 후원과 김남오, 신혜영 등 많은 위원들이 참석했다.
UN피스코 외에도 코참 (5000만동), 호남향우회 (3500만동) 등 많은 단체와 대표들이 후원과 축하의 마음을 함께 해서 흐뭇한 광경을 함께 만들었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는 주옥자 회장이 2023년 제9대 지회장으로 당선된 이래 노인대학, 사랑의 오찬, 명절 및 생신 잔치, 역사·교양 특강 등과 함께 주베트남(호치민) 총영사관, KOCHAM·한인회·한베가족협회 등 지역 단체와의 공동행사와 후원연계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효는 국경을 넘어선 인류의 가치”
UN피스코 호치민협의회 이원자 회장은 이날 “효도는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이자 평화의 시작”이라며, “피스코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어르신을 공경하고, 세대를 잇는 효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베트남지회 후원은 UN피스코가 추진하는 ‘글로벌 효도운동’의 일환으로, 한국을 넘어 해외 한인사회에도 효도문화와 상생정신을 전파하기 위한 실천 사업이다.
UN피스코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해외에서도 효(孝)의 정신을 전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UN피스코는 앞으로도 세계 각국에서 노인복지·교육·문화교류 사업을 확대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평화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11월 6일(목)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에서 피스코 이원자 회장과 임원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