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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허준혁한방]
  • 편집국
  • 등록 2020-07-27 14:04:29
  • 수정 2020-07-27 16: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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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허준혁한방]
"새들은 바람이 가장 강하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다. 바람이 불지 않는 날 지은 집은 약한 바람에도 허물어져 버릴 것이다. 만약 그런 집에 새들이 알을 낳는다면 알이 땅으로 떨어질 수도 있고, 새끼가 태어난다면 새끼 또한 떨어져 다치거나 죽고 말 것이다." - 시인 정호승

인생의 집 역시 기초가 튼튼해야합니다. 땅 파기가 힘들다고 해서 얕게 파면 높고 튼튼한 건물을 지을 수 없겠지요. 큰배는 깊은 물이 있어야하며 산도 골짜기가 깊을수록 높은 법입니다.

역경을 축복으로 가는 지름길로 활용해야겠습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로 가장 힘든 날들을 겪고 있지만 이럴수록 더욱 단단한 인생의 집을 짓는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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