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산하 한반도평화번영재단(UN피스코) 김덕룡 이사장 및 허준혁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저명인사들이 11일 화천의 블루베리농원 채향원 창립 15주년을 맞아 마련한 ‘한반도 블루베리 프로젝트 강원화천여행+블루베리 수확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들은 당일 오후 2시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 채향원에 도착해 ‘한반도 프로젝트설명 및 간담회’,‘블루베리따기 및 블루베리제품 시식회 등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응수 채향원대표는 “화천에서 블루베리 농원을 시작한지 어느새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 블루베리 남북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하게 된 배경은 남북협력 블루베리 프로젝트가 묘목기부 등 강원도민운동으로 전개되고, 언젠가는 수확체험 관광까지 이뤄졌으면 좋겠다.그리고 강원도 블루베리의 원조인 화천군이 중심이 되어 북방재배기술을 전수하고 교류하는 곳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