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제14회 세계한인의 날’에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외교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간 ‘재외동포 정부포상 후보자’는 총 98명이다. 이 중에는 7개 동포단체와 고인이 된 재외동포 2명도 있다.
외교부는 8월4일까지 공개검증 기간을 갖는다. 최종 수상 여부 및 훈격은 오는 9월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후보자 공적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재외동포과(jepyun19@mofa.go.kr)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외교부는 750만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을 정립하고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이와 함께 동포들의 권익신장 및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분들에 대해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