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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물구나무서는 이유 [허준혁한방]
  • 편집국 편집국
  • 등록 2021-09-13 13: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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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가 물구나무서는 이유 [허준혁한방]


지구상에서 최초로 하늘을 비행한 곤충... 빠르게 날면서도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꾸는 놀라운 비행 기술의 소유자! 잠자리이다.


잠자리는 비행하는 곤충을 잡기위해 시야가 탁트인 곳에서 쉰다. 그럴 땐 물구나무서듯 꼬리를 치켜세우며 쉬는 경우가 많다. 


곤충들은 보통 외골격이라 뼈가 몸 바깥에 있어 땀샘이 없다. 체온조절기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궁리한 것이 꼬리를 하늘로 치켜드는 것이다. 몸을 세우면 받는 햇볕량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왕잠자리의 비행속도는 시속 60km가 넘는다고 한다. 또한 수직비행, 하강비행, 전진비행은 물론 후진비행도 하는 놀라운 비행술을 가지고 있어 NASA의 연구대상이기도 할 정도이다.


그 빠른 잠자리를 잡았던 우리의 위대한 어린시절이었다. 돌아가고 싶다. ♡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 왜 자꾸만 기다리지

엄마야~ 나~는 왜 갑자기 보고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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