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구출작전으로 전세계에 한편의 영화같은 감동을 주었던 아프간 ‘미라클작전(Operation Miracle)’을 성공시킨 대한민국 군부대를 격려하기위해 해외동포와 국민들이 또 다른 ‘미라클작전’을 펼쳐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동포지도자들과 국민들이 모인 단체인 UN피스코(UN한반도평화번영재단/이사장 김덕룡)는, 대한민국 외교사상 첫 대규모 외국인 적극 이송작전인 ‘미라클 작전’을 성공리에 마친 공군부대를 비롯, 국제평화지원단, 논산훈련소, 8군단, 육군 3사관학교 등에 오도닭 4만6천개(시가 7억3천1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식품의 성격상 시간내 냉동차 확보와 배치, 전달 등 치밀한 공조가 필요했고, 그 일련의 과정을 아프간 작전 성공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이른바 작전명 ‘미라클’로 명명했다.
이번의 기부는 청년 군장병들에게 맛있는 식사 한끼 대접하고 싶다며 UN피스코에 오도닭을 기부한 이소연 기획위원의 소망에서 시작되었다.
UN피스코는 이같은 뜻을 미라클 작전을 성공시킨 각 부대에 전달했으며, 부대들도 전담팀을 결성해서 장병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인도적 지원작전의 성공을 함께 자축했다.
김덕룡 UN피스코 이사장은 “이번 공군의 미라클 작전성공은 단순히 아프간 조력자를 구해온 것만이 아니라 5개국 상공을 날며 국제적 공조를 이끌어낸 세계 6위 국방력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준 쾌거이며, 외국파병부대인 국제평화지원단 등 각 부대장병들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라며 군장병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한편, UN피스코는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번영을 위해 해외동포들과 국민들이 뜻을 함께한 통일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이자 대북지원지정단체이며, 유니세프, 유엔세계식량계획(UNWFP),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인구기금(UNFDA) 등이 있는 UNPP에 등록된 UN 파트너 NG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