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한인회, ‘태국 한인 70년사-100년을 향한 전진’ 출판기념회
태국한인회는 태국 한인들의 70년 역사를 담은 ‘태국 한인 70년사-100년을 향한 전진’을 출간하고, 현지 시각 어제(8일)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총 6백여 쪽으로 구성된 ‘태국 한인 70년사’는 태국에 진출한 한인과 기업, 단체들의 활동과 역사, 그리고 두 나라간 교류사와 태국내 한류 변천사 등이 총망라돼 담겨 있다.
태국 한인 역사책 발간 사업은 재외동포청과 주태국한국대사관이 지원했으며, 박성희 주태국 총영사와 이유현 한태교류센터 대표가 자료 조사와 인터뷰 등 집필을 맡아 최종 완료했다.
전용창 태국한인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태국 한인 70년 역사의 숙원을 이뤘다”며 ”국격의 성장과 한류로 한국의 이미지가 기적처럼 상승한 태국에서 100년을 향한 태국 한인역사의 새로운 발걸음이 시작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