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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피스코, '세종과 한글을 빛낸 큰별' 5인 발표
  • 편집국
  • 등록 2025-05-13 21:48:36
  • 수정 2025-05-13 2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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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피스코, '세종과 한글을 빛낸 큰별' 5인 발표


세계한인들이 중심이 된 유엔한반도평화번영재단(이사장 김덕룡/의장 정영수)는 세종대왕 나신날 628돌이자 첫 법정기념일을 맞아, '세종과 한글을 빛낸 큰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리대로 한말글문화협회 회장,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 강병인 한글멋글씨연구소 소장 등 5인이다.


시상식은 5월15일 3시 한글학회 대강당 '제1회 세종대왕 나신 날 축하 세계시민 한마당'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세종대왕께서 후손들에게 내리는 말씀'이 최초로 AI영상으로 공개되며, '세종대왕께 드리는 세계시민의 약속'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세계각지 해외동포 지도자들의 축하영상과 함께 최초의 한글노래인 용비어천가를 기초로 한 해외동포 응원가 도 선보인다.


수상자들의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으로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세종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간의 협력을 통해 한글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데 기여하고, 세종대왕 나신 날 및 한글날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세종대왕 정신을 기반으로 한 문화 운동과 한글의 세계화, 한글 글꼴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동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



헐버트 박사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하여, 독립운동가이자 한국학의 선구자로 알리는 동시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글의 가치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1999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를 발족하여 헐버트 박사의 정신과 사상을 알리는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 등이 있다.


헐버트 박사가 최초의 한글 교과서인 "사민필지"를 저술하는 등 한글 연구와 보급에 기여한 점을 강조하고, 주시경 선생 기념 사업에도 참여하여 한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업적을 기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헐버트 박사의 건국훈장(금관문화훈장)이 추서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훈격 상향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대로 한말글문화협회 대표

대학생 때부터 국어 운동에 참여하여 평생을 우리말글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글날을 국경일로 만들고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광화문 한글현판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세종대왕 나신 곳 찾기 운동 등 세종 정신을 기리는 데 힘쓰는 동시에 주시경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조선어학회> 창립으로 희생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광화문과 한글회관 일대에 '주시경마당'과 '한글수호탑'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09년부터 한말글문화협회 대표를 맡아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과 활동을 이끌고 있으며, 공공 언어에서 외국어 남용을 줄이고 쉬운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는 등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

훈민정음 연구의 권위자로서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30여 년간 훈민정음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훈민정음 해례본을 최초로 직접 보고 해설해오고 있다.


"세종, 한글로 세상을 바꾸다", "길에서 만나는 한글" 등 훈민정음 및 한글 관련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는 동시에 훈민정음의 가치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강연과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 28개국 번역 누리집 개통 추진 등과 함께 세종국어문화원장으로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 정신을 계승하며, 국민들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강병인 한글멋글씨연구소 소장

다양한 한글멋글씨 작품활동으로 한국 문화 예술 발전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전통 서예에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접목하여 한글멋글씨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예술적 가치를 높였다.


영화, 드라마, 광고, 제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한글멋글씨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산업 디자인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한글 글꼴에 감성과 생명력을 불어넣어 글자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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