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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회장 김순옥), '여경총 3.0버전' 출범선언
  • 편집국
  • 등록 2024-11-15 1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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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회장 김순옥), '여경총 3.0버전' 출범선언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회장 김순옥)가 14일 서울 한남동 더힐 컨벤션에서 총회를 갖고 김순옥 회장과 하재희, 강성미 이사의 연임을 승인하고 향후 사업계획과 활동에 관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날 총회에는 서옥순, 김경술, 나수연, 남현종, 김미나, 고은경, 이민재, 이미경, 윤세희, 박정주, 김경숙, 최재숙, 윤순진, 나영주, 권묘순, 이광희, 김종희, 김화숙, 유옥섬, 고명자, 이정숙, 김혜정, 백혜영 등도 참여하여 열띤 관심을 보였다.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이하 여경총)은 지난1993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여성경영인총연합회로 출범한 이후 97년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98년 노동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이래  이래 지금까지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출범 당시 여경총은 기존의 여성 경영인 단체들과는 달리 여성 기업체 대표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이사급 이상 여성 간부나 대표 부인들은 물론 기업경영에 뜻을 두고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업을 경영하는 남편과의 사별 등 뜻하지 않게 여성이 기업경영을 맡아야 하는 경우를 비롯, 경영 경험이 전혀 없는 여성이 기업을 맡아야 할 때를 대비해 문호를 개방했던 것이다



또한 여성들끼리의 경영정보 교환과 여성 경영인상 정립 외에도 회원 대부분이 중소기업인이기 때문에 중소기업인으로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집중했다.


출범당시 여경총은 대한상의, 전경련, 무역협회, 중소기협중앙회, 경총 등 경제 5단체 회장과 중소기업은행장을 고문으로 두면서 상호지원과 협력을 해왔다.


그동안 여경총은 여성경영인들의 교육-연수, 부설 평생교육원 운영, 각종 국제회의 개최 및 참석, 해외 경제사절단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총회후 김순옥회장은 “여경총이 올해로 벌써 출범 31주년을 맞아 한세대가 넘었다”면서 “제2의 출범에 버금가는 '여경총 3.0 버전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외 대표적 여성경영자단체인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과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지 국내외 각계의 주목과 함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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